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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프로포폴주사 상습적으로 맞았는지 향정신성 수면마취제 프로포폴 상습투약 뉴스타파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 다시 논란의 중심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제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정말 뉴스타파의 보도대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을까?


삼성그룹 삼성전자가 다시 또 언론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과 관련하여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고 있는 사실까지만 서술하기로 해보겠다. 


대검찰청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지난달 이재용 삼성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 관련 자료를 전달 받았다고 하며,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배당한 것으로 언론보도를 통해 2월 13일 알려졌다.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홍보팀)의 변


삼성전자의 홍보기능의 축인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은 2월 13일인 오늘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 대해 이재용 부회장이 그러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사실이 없다면 앞으로 검찰 수사를 통해 진상이 명확하게 밝혀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제 탐사보도매체인 뉴스타파가 이재용 부회장의 프로포폴에 대하여 어떤 기사를 내놓았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뉴스타파는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2017년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간호조무사와 주고 받은 SNS 메세지 등을 토대로 하여 이재용이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했다는 의혹을 내놓았다.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 심층보도를 파헤치다


본 보도내용의 전문은 아래 링크된 곳에서 읽어볼 수 있으므로,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링크를 걸어 둔다. 관심있는 독자들의 일독을 권한다. 


뉴스타파 이재용 보도 전문: https://newstapa.org/article/x5Ieb


참고로 뉴스타파는 비영리 독립언론이며, 서울 중구 퇴계로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다. 


뉴스타파의 보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프로포폴 주사를 상습적으로 맞았다는 공익신고가 접수되었으며 검찰이 수사를 나서게 된 것이다. 2020년 1월 13일 대검찰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프로포폴 의혹 관련 공익신고 자료를 이첩받아 서울중암지검 강력부에 사건을 넘겼다고 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곳은 서울특별시의 강남구 신사동 어느 성형외과이다. 


국민권익위원회에 이재용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신고한 사람은 이 병원에서 근무했던 간호조무사 신 모씨의 남자친구였던 김모 씨라고 한다. 뉴스타파는 이 공익신고자인 김 씨를 수차례 만나 인터뷰했고, 이재용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관련 정황을 보여주는 다수의 자료를 제공 받았다고 한다. 병원장인 김 모 씨와 간호조무사 신씨, 그러니까 공익제보자 김씨의 전 여자친구는 현재 검찰 수사 직후 구속되어 현재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재용 부회장,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되기 전 성형외과 드나들며 프로포폴 상습투약했는지가 쟁점


이재용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권익위원회에 공익 신고한 김 모씨의 일방적인 주장에 따르면, 서울 강남소재 성형외과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한 여자친구 신 씨를 5년 넘게 병원에 출퇴근시켜 주면서 자연스럽게 병원에서 "이부" 즉 이재용부회장의 약칭으로 불리는 사람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이부"는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뉴스타파의 보도에는 간호조무사 신 씨가 이재용 부회장의 프로포폴 주사를 맞는 것을 도운 것으로 그려져 있으며, 그 횟수도 최소 8회에 달하는 것으로 주장되고 있으므로, 검찰 수사를 통해 그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드러나야 할 것이다. 




또, 삼성전자 커뮤티케이션팀의 말대로 정말 이재용 부회장이 프로포폴 주사를 상습적으로 맞은 사실이 없다면 그러한 사실이 정확하게 밝혀져 모든 의혹이 밝혀지고 이재용 부회장은 명예를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뉴스타파의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의 수사를 받던 이재용 부회장이 법원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날에도 구치소를 오전 6시 15분 경에 나와 오전 11시경 문제가 된 성형외과로 가서 간호조무사인 신 씨의 조력 하에 프로포폴주사를 맞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므로, 이 점 또한 검찰 수사를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가 드러나길 바라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