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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9일20일 코로나19확진자수 11078명-중국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무증상감염 잠복기감염도 가능한가? 우한폐렴의 전염성분석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무증상 감염 잠복기 감염도 가능한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즉 중국폐렴 우한폐렴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하여 발열 또는 기침 등 외관 상 증상이 전혀 없는 감염자라도 숙주가 될 수 있다, 즉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사실상 인정하였습니다. 


무증상 감염자와 단순 접촉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 사례가 독일 및 일본에서 등장하면서 세계보건기구의 무증상감염 가능성에 대한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1월 26일 중국의 보건당국 관계자도 금번 중국 폐렴 코로나바이러스가 증상을 보이지 않는 잠복기에도 전염력을 갖는다고 발표한데 이어서 세계보건기구도 위와 같은 내용을 발표함으로써 잠복기 무증상 바이러스 감염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일본 후생 노동성도 무증상 감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제2의 사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의 공포 


중국 우한에서 발생된 것으로 보이는 폐렴이 사람 사이에도 전염되면서 현재 중국은 물론 전 세계로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중국에서는 우한 폐렴환자를 치료하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들까지도 우한 폐렴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본의 아니게 숙주 역할까지 하게 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소위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은 기침, 두통, 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전파력을 갖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전염병 전문가들은 말을 할 때 침이 튀며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비말 전파방식을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의 유력한 전파방식으로 꼽습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아예 침이 튀지 않도록 하는 방식으로 전염을 예방하고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여기서 무증상 감염 또는 잠복기 감염이 중요한 것은 이번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침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전에 전염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라는 바로 그 점 때문입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미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증상을 보이지 않는 잠복기에도 전염력을 갖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샤오웨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주임은 1월 26일 기자회견에서 이미 말하기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다르게 잠복기에도 전염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잠복기를 최대 14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간 중에는 사실상 언제나 전염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원인은 무엇일까요? 현재 우한 폐렴의 근본적인 원인은 규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수 많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게 된 원인은 중국의 재래시장이며, 그 중국 재래시장에서 살아있는 동물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매우 유력합니다. 


우한 폐렴의 최초 발생지는 바로 아래 지도에서 옅은 주황색을 띤 곳으로, 후베이성 우한 화난 해산물 시장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 시장에는 고슴도치, 사슴, 악어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현재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중국 현지인들의 경우 야생동물을 먹는 것이 몸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서 이와 같이 야생동물을 활발하게 사고 팔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동물 간에만 전염되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도 감염된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이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강한 전염성 드러나


중국의 과학자들은 1월 21일 금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중국폐렴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코로나바이러스를 유전적으로 분석한 결과 과일박쥐로부터 전파됐으며 인간 세포를 감염시키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를 학술지 중국과학연보에 발표하였습니다. 


감염방식은 2003년 유행했던 사스의 원인인 사스-코로나바이러스와 동일한 방식으로 인간의 호흡기세포 표면에 나있는 ACE2 수용체에 들러붙어 감염시키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팀이 바이러스 수용체에 대한 유전정보를 분석한 결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사스 코로나바이러스보다는 약하지만, 인간세포에 들러붙는 결합력이 크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바이러스 수용체를 이루는 단백질 5개 중 4개가 사스 코로나바이러스의 것과 다르지만, 인간 세포에 대한 결합력은 강하다는 설명인 것입니다. 


연구팀은 과일박쥐에서 분리한 코로나바이러스(HKU9-1)와 유전정보를 비교 분석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공통 조상을 가졌다는 사실도 확인하였습니다. 박쥐에게 감염된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